리더의 비전제시와 동참유도가 구성원의 조직만족과 업무몰입을 높인다!
사람들은 계획이 아닌 이유에 집중합니다.
비전은 의미를 통해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People commit to causes, not to plans.
Visions must generate emotion.
JIM KOUZES, BARRY POSNER
공동의 비전에 동참함으로써 구성원의 장기적 관심사가 실현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줄 때, 자신이 예전과 다른 변화를 일으켰다고 생각하는 구성원의 비율은 90%에 달했습니다.
리더로서, 어떻게 구성원을 일깨워주어야 할까요?
“리더의 비전제시와 동참유도가 구성원의 조직만족과 업무몰입을 높인다!”
쿠제스&포스너(Kouzes, James M./ Posner, Barry Z.)의 약 30여년의 연구에 의하면 ‘따르고 싶은 리더’는 업무 상황에서 5가지 리더십 실천원칙을 꾸준히 발휘한다고 합니다.
2023년 4월 PSI컨설팅과 한국인력개발학회에서 진행한 리더십실태조사를 통해 리더가 “공동의 비전 달성에 동참하도록 구성원 마음 속 열망을 자극” 할 수록 구성원은 강한 조직의 만족을 느낀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리더가 조직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록 자기효능감과 조직만족*의 수준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직은 나에게 중요한 업무를 맡긴다. 조직은 적절한 감사와 신뢰를 표현한다. 조직은 구성원들이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요청한다. 조직은 성장과 성공 경험을 지원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직속상사가 이 행동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은 어땠을까요?
직급별로는 실무자급에서 3.08 (Practice 전체 평균 3.25), 비보직 중간관리자가 3.09 (Practice 전체 평균 3.21), 보직관리자가 3.12점(Practice 전체 평균 3.28)으로 다른 Practice에 비해 매우 낮은 발휘 수준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리더십 연구가인 워렌 베니스는 그의 책 ‘리더와 리더십’을 통해 “리더십은 모두의 비전을 현실로 전환하는 능력이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즉, 리더는 조직 내에 진행되고 있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의 어느 부분이 조직의 미래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인가를 판단하고,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결정하여 조직 내 모든 사람의 목표를 한 곳에 집중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