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성장, 더 이상 '감(感)'에 의존할 수 없다: 데이터 기반 진단의 시대
"측정할 수 있어야 관리할 수 있다(What gets measured, gets managed)."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가 남긴 이 말은 오늘날처럼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울림을 줍니다. 많은 리더가 조직의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문제의 진짜 원인을 찾지 못해 단기적인 처방에만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조직 문화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팀원들 간의 협업이 예전 같지 않다' 와 같은 막연한 '감'에 의존한 경영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조직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정확한 처방을 내리는 '통합 진단'의 시대입니다.
개인, 팀, 조직: 성장의 세 가지 축을 연결하다
기업이 겪는 문제들은 복합적입니다. 한 개인의 역량 부족이 팀 전체의 성과를 저해하고, 비효율적인 팀 문화가 조직 전체의 혁신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이처럼 개인, 팀, 조직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접근이 아닌 통합적인 시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 주목받는 Global Assess와 같은 통합 진단 플랫폼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
개인(Personal) 진단: 리더십 역량, 개인의 성격적 강점과 약점, 감성 지능(EQ) 등을 다면적으로 분석하여 성장의 기초를 다집니다. 이는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경력개발계획(IDP)과 코칭의 출발점이 됩니다.
-
팀(Team) 진단: NASA의 고성과 팀 모델 등을 활용해 팀의 목표 달성 능력, 협업 수준, 소통 방식 등을 진단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개인의 합을 넘어 시너지를 창출하는 팀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조직(Organization) 진단: 데니슨(Denison)의 조직문화 모델과 같은 검증된 이론을 바탕으로 조직의 문화, 건강도, 업무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합니다. 이는 조직의 중장기적 성장 전략과 변화관리 로드맵 수립의 토대가 됩니다.
이 세 가지 축을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문제의 근본 원인이 개인의 역량에 있는지, 팀의 협업 방식에 있는지, 아니면 조직 전체의 구조적 이슈에 있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진단에서 실행으로: 'Assess-Analytics-Action'의 선순환
훌륭한 진단도 그 결과가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데이터 기반 진단의 진정한 가치는 '진단(Assess)'에서 '분석(Analytics)', 그리고 '실행(Action)'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수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도 동시에 진단하고 ,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자동화된 리포트를 제공하는 기술은 의사결정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줍니다. 리더들은 더 이상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즉각적인 개선 활동(Action)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리스크 관리: 안전과 컴플라이언스 진단의 중요성
오늘날 기업의 성장은 단순히 매출과 이익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조직 내 안전 문화와 법규 및 윤리 규범을 준수하는 컴플라이언스는 기업의 명성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가치입니다. 워렌 버핏은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인력이 근무하는 제조,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진단'은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적인 활동입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윤리 문제 등을 다루는 '컴플라이언스 진단'은 잠재적인 법적, 재무적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특수 목적 진단은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데이터, 위대한 성장의 나침반
이제 기업 경영은 더 이상 리더 개인의 경험과 직관에만 의존하는 항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개인, 팀, 조직의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구체적인 개선 전략을 도출하는 데이터 기반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통합 진단 플랫폼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조직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밀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조직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첫걸음은 우리 조직을 제대로 '측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표준제안서 : GA플랫폼_2025통합표준제안서